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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****(ip:)
작성일 2021-04-27 22:19:55
조회 2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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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딱 반으로 하죠.”
“네?”
카즈오 뿐만 아니라 함께 있던 이사진들의 얼굴도 순간 썩은 초밥을 먹은 것처럼 구겨졌다.
딱 잘라 반이라니.
깎아도 너무 깎았다는 표정.
그러나 강혁은 물러서지 않았다.
이미 칼자루는 자신이 쥐고 있는 상황.
휘두를 수 있을 때 휘둘러야 함을 잘 알고 있었다.
“반요. 반! 50%로 낮추잔 말입니다. 현 시세를 봐도 그 정도 가격이 딱 적당한 것 같은데요?”
“아무리 그래도 반은 좀…….”
“그 큰 덩치들을 끌어안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진 않을 텐데요? 이 시국에 어디 쉽게 팔릴 부동산들입니까?”
카즈오 CEO는 양쪽의 이사진들을 둘러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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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호화폐 거래소 솔루션 전문 엄**** 2023-02-10 17:50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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